3~5월 ‘봄철 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기간’...우수신고 포상금 지급
안전신문고 통해 산불·해빙기·축제 등 집중 신고
김진섭 기자
fire223@naver.com | 2026-03-03 09:20:17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봄철을 맞아 정부가 3월부터 5월까지 재난안전 위험요소에 대해 신고를 받아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봄철에는 겨울 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약화로 인한 붕괴, 도로파임 등의 발생이 잦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도 높아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 계절이다. 아울러 지역 곳곳에서 봄철 행사 및 축제가 개최돼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하는 시기이다.
이에 이번 신고 대상은 산불, 해빙기, 어린이 안전, 축제·행사로 총 4개 유형이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내 ‘봄철 집중신고’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조치 결과는 문자 등으로 안내된다.
특히 사고 예방에 기여한 우수신고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매년 봄철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재난·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로파임 등 해빙기 위험과 놀이시설 파손 등 어린이 안전 관련 신고를 다수 접수해 신속히 조치한 바 있다.
하종목 예방정책국장은 “봄철은 등산이나 축제 등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내 주변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소한 위험 요소라도 발견하면 즉시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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