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늘의 사건사고 ①]대전 서구 한 도로서 SUV 몰다 도로에 쓰러진 70대 치여 사망케한 20대 운전자 입건 등
김진섭 기자
fire223@naver.com | 2025-12-18 09:50:35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8일 대전 서구 변동 네동네거리 인근 편도 4차선 도로에서 SUV를 몰다가 도로에 쓰러져 있던 B씨를 친 20대 운전자가 입건된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신기시장 인근 편도 3차로 도로, 대전 대덕구 한남대 디자인 작업실에서 작동 중이던 레이저커팅기, 서울 송파구 장지동 한국지역난방공사 동남권 열공급시설, 경기 화성시 팔탄면 하저리 한 도로, 제주시 영평동 카카오 본사,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도로 등에서 사고·화재·사건 등이 발생했다.
◆연말모임 후 귀가중 쓰러진 70대 차에 치여 사망…20대 운전자 입건
대전서부경찰서는 도로에 쓰러져 있는 70대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로 20대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7일 밤 11시20분경 대전 서구 변동 네동네거리 인근 편도 4차선 도로에서 SUV를 몰다가 도로에 쓰러져 있던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음주운전이나 약물 운전 상태는 아니었는데,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연말모임을 마치고 귀갓길에 올랐고, 택시에서 내린 후 이 도로 4차로 부근을 걷다가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서 무단횡단하던 경찰관, 택시에 치여 중상
인천 미추홀경찰서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택시 기사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7일 0시 5분경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신기시장 인근 편도 3차로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모 지구대 소속 30대 B 경장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경장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는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에서 발생했다"며 "A씨를 조만간 불러 전방주시 태만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남대 디자인 작업실서 작동중이던 레이저커팅기서 불...20분만에 완진
18일 새벽 1시경 대전 대덕구 한남대 디자인 작업실에서 작동 중이던 레이저커팅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학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20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D 프린터와 레이저커팅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100만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레이저커팅기 단락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 한국지역난방공사 동남권 열공급시설서 불... 1시간만에 진화
18일 새벽 2시 20분경 서울 송파구 장지동 한국지역난방공사 동남권 열공급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즉각 가스를 차단하고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4명이 자력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고 건물 외벽이 일부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가스 정압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화성 팔탄면 하저리 상수도관 파열…일대 단수
18일 오전 7시경 경기 화성시 팔탄면 하저리 한 도로에서 상수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재 팔탄면 하저리와 비봉면 자안리, 남양읍 무송리 등의 수도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시는 상수관을 연결하는 이음새 부분이 수압으로 느슨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제주 카카오 본사에 폭발물 설치 신고... 특이점 발견안돼
18일 오전 8시 48분경 제주시 영평동에 소재한 카카오 본사 등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폭발물 처리반이 현장에 출동해 본관과 별관 건물을 수색한 결과 10시 56분경 폭발물 등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폭발물 설치 신고로 인해 카카오 본사에 근무 중이던 110여명이 대피했고 재택근무로 전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5일과 17일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에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색했으나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도 카카오 CS센터(고객센터) 사이트에는 카카오 제주 본사 뿐만 아니라 카카오 판교 아지트, 네이버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도로서 승용차-덤프트럭 추돌...2명 부상
18일 오전 10시 10분경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사고 이후 승용차는 도로 옆에 있던 주유소로 돌진해 주유기를 추돌한 뒤 멈춰 섰다.
다행히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차선 변경을 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창원 교차로서 화물차가 SUV 들이받아 12중 충돌사고...15명 경상
18일 오전 10시 16분경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도계광장 앞 교차로를 달리던 5t 화물차가 1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투싼 SUV뒤쪽을 추돌했다.
사고 직후 튕겨 나간 5t 화물차가 2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들과 연이어 부딪히는 등 총 12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15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경상자 13명은 현장 응급처치를 받거나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 여파로 교차로 일대에서 20분 넘게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서 화물차 운전자 70대 A씨의 음주 또는 무면허 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 앞바다서 스쿠버 활동하던 60대 사망
18일 오전 11시 8분경 경북 포항시 흥해읍 앞 바다에서 스쿠버 활동을 하던 60대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일행 4명과 스쿠버 활동을 하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 고잔동 송풍기 제조공장서 끼임사고...1명 중상
18일 오전 11시 40분경 인천 남동구 고잔동 송풍기 제조공장에서 송풍기에 30대 여성 A씨의 몸 일부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작동 중인 송풍기에 A씨의 머리카락이 말려 들어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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