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폭염 취약계층 지원 나서...여름용 이불·부채 등 전달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3-07-05 09:17:42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무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부가 홀몸 어르신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환경부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과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지자체의 폭염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환경부는 시민단체 및 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생활 속에서 폭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변화 진단상담사와 함께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까지)에 휴식하기’,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또 전국 취약가구 2100여곳과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50여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 여름용 이불과 부채, 도라지차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 직원들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 일대의 취약가구를 방문해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시설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지수 환경부 기후적응과장은 “기후변화 영향은 사회적·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가져온다”며 “기후 불평등 완화를 위해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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