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30일 오전 수도권 등에 강풍 속 최대 200㎜ 많은 비...北 황해도 큰비로 임진강·한탄강 캠핑 자제를
신윤희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2-06-28 09:17:11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 다습한 공기가 남서풍에 동반되어 유입되는 가운데, 중국 내륙에 위치한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여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늘 중부지방과 전라권동부, 경북권내륙, 경남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밤부터 30일까지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고온 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충돌하면서 정체전선에서 매우 폭이 좁고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내일과 30일 전국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밤부터 30일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과 전북북서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8~29일)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남동내륙제외), 충북중·북부, 전북북서부,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 50~120㎜(많은 곳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200㎜ 이상) △ 강원북부동해안, 충남권남동내륙, 충북남부, 전북(북서부 제외), 전남권서부, 제주도산지: 20~70㎜ △강원중·남부동해안, 전남동부, 경북권(북부내륙 제외), 경남권: 10~40㎜ △제주도(산지 제외), 울릉도·독도: 5~20㎜다.
30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70㎞/h(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최근 북한 황해도 부근으로 많은 비가 내려 경기 북부 인근 강 유역(임진강, 한탄강 등)을 중심으로 수위가 높아져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수위가 더욱 높아지고, 유속이 급격히 빨라질 가능성이 있겠다. 캠핑장 및 피서지 야영객, 어선 유실 등의 사고와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8~20도, 최고 25~29도)보다 높겠고 특히, 일부 남부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있겠다.
당분간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 일부 충청권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24~32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22~27도, 낮최고기온은 25~32도, 30일 아침최저기온은 22~26도, 낮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서울·인천·경기서부와 강원동해안, 강원산지, 충남서부, 전라해안, 경남권남해안, 제주도산지에는 내일 오전까지(강원동해안, 강원산지 30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0㎞/h(10~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는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내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상과 동해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해상에는 내일 오후까지(동해먼바다 30일 오전까지)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오늘부터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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