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단수' 30여시간만에 응급복구...수돗물 공급 정상화는 오후 6시부터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5-08-07 09:15:57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충북 증평군 증평읍 일대에서 발생한 단수 상황이 30여시간만에 응급복구된 가운데 수돗물 공급 정상화는 오늘(7일) 오후 6시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일대 단수상황이 7일 응급 복구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오전 5시 3분께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송수관로(지름 600mm)에서 누수가 생기면서 같은 날 오후 2시 20분부터 증평읍내 1만7000여 가구에 단수가 발생했다.
송수관로를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5일 오전 7시 15분께부터 복구 작업을 벌여 증평배수지로 연결되는 대체 관로를 완공했다. 이후 군은 대체 관로와 송수관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해 이날 새벽 1시 30분께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단수 상황이 발생한 지 30여시간 만이다.
하지만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체 관로와 연결된 증평배수지의 물이 채워지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군은 이날 오전 재난문자를 통해 “복구공사는 완료되었으나 수질이 탁해 가정에서 사용하기엔 부적합 상태”라며 “급수 개시 시간을 부득이 오후 6시로 연기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군은 수돗물 공급 정상화 때까지 급수차 69대를 지속 운영하고 생수 보급도 이어갈 예정이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