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中 최대 투자무역 박람회에 주빈국 초청... 한국 홍보관도 운영

박서경 기자

psk43j@naver.com | 2022-09-08 09:22:46

▲ 24일 오후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 17호각에서 열린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국악 공연자들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2022.8.24 (사진=주중한국대사관 제공)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한국이 중국 최대 투자무역 박람회에 주빈국으로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오는 11일까지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서 열리는 '제22회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CIFIT)'에 주빈국으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중국 상무부가 주최하는 CIFIT는 지난 1997년부터 열리고 있는 중국 최대의 국가급 투자무역 박람회다. 전 세계 약 90개국이 참가해 각국의 투자 환경을 홍보하고 투자 활성화,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주빈국으로 초청됐다. 안덕근 산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개막식에서 영상 축사를 하고, 참가국 가운데 가장 큰 규모(420㎡)의 홍보관도 운영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운영하는 한국 홍보관에서는 전국 22개 지방자치단체와 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 소개와 함께 우수 한국상품 홍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의 공급망 위기,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글로벌 환경의 급변 속에서 어느 한 국가만의 노력이 아닌 역내 국가들간 상호 공조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 플랫폼을 통한 안정적 기업 환경 조성, 기업 애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정부-업계 간 소통 강화,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등 신통상의제 대응을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미래에 직면할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장으로서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중요하다"며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참가국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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