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 날씨]강원 영동 등에 강한 양간지풍 "산불 유의"...일교차 커 겉옷 준비해야

신윤희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2-05-03 09:06:35

▲오늘부터 5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등에 양간지풍이 강하게 불어 산불에 유의해야겠다. /신윤희 기자[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오늘부터 5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등에 양간지풍이 강하게 불겠다. 산불이 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5일까지 전국이 맑겠으나, 제주도는 모레 가끔 구름많겠다.

 오늘 오후부터 5일 오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바람이 35~60㎞/h(10~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는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에서도 순간풍속 55㎞/h(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다.

 봄철에는 남고북저의 기압 배치에서 서풍 기류가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강원영동에 매우 강한 바람을 가져오는데, 양간지풍으로 불린다.
▲양간지풍이 일어나는 원인. /기상청

 더군다나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내륙도 차차 건조하겠다. 특히 동해안에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5일까지 평년(8~13도)과 비슷하고 낮 기온은 평년(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겉옷을 준비하는 게 좋다.
 한편,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17~24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5~19도, 낮최고기온은 21~29도, 5일 아침최저기온은 7~18도, 낮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상된다.

▲오늘 날씨. /기상청 어제 소나기가 내려 지표가 습한 강원남부산지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오늘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동해상에는 바람이 30~50㎞/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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