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중부지방 최대 300㎜ 많은 비, 임진강·한탄강·북한강 수위 유의해야...남부지방 무더위 지속

신윤희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2-08-08 08:42:07

▲8일 오전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우산을 받쳐들고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신윤희 기자[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오늘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당분간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오늘과 내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서해5도에서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동해안, 충청권, 경북북부, 울릉도·독도에서 30~80㎜(많은 곳 강원동해안, 충청북부 150㎜ 이상), 전북 북부에서 5~30㎜다.


 이번 정체전선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영향을 주겠다.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동안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고, 북한 황해도, 강원도에도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인근 임진강, 한탄강, 북한강 등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2~36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26~35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24~28도, 낮최고기온은 27~34도, 10일 아침최저기온은 21~27도, 낮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충청권과 경북북부에도 기온이 낮아지면서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8일 오전 7시 예비특보 상황. /기상청 오늘 낮 12~오후 6시에 전북남부, 전남동부내륙, 경북권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북남부, 전남동부내륙, 경북권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 5~20㎜.


 오늘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45~65㎞/h(12~18m/s), 순간풍속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에도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 사이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오늘은 서해먼바다, 내일은 동해중부안쪽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에도 바람이 30~45㎞/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전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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