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금요일까지 이어진다...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호남 서부와 제주도 최고 10㎝ 눈

신윤희 기자

doolrye70@peoplesafe.co.kr | 2022-02-16 07:46:08

▲16일 오전 레이더 영상과 특보발표 현황. /기상청[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강추위가 금요일까지 이어지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호남 서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07시 현재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2㎝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전날 오후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적설량은 최심신적설 기준으로 △충청권: 보령 5.0㎝, 서천 4.9㎝, 세종전의 2.5㎝, 성거(천안) 2.2㎝, 청천(괴산) 1.6㎝, △전라권: 강진면(임실) 6.3㎝, 유치(장흥) 5.5㎝, 복흥(순창) 5.0㎝, 광산(광주) 5.0㎝, 산이(해남) 4.9㎝, △제주도: 어리목 1.7㎝, 삼각봉 1.5㎝, 사제비 0.8㎝다.

 오늘 아침 9시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다시 늦은 오후 3시부터 내일 새벽 3시까지 전라서부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7일까지 예상 적설과 강수량은 △(17일 오전까지) 제주도산지, (17일 밤까지) 울릉도.독도: 5~10㎝/ 5~10㎜ △전라서부: 2~7㎝/ 5㎜ 내외 △전라권동부(전북북동부, 남해안 제외), 제주도(산지 제외): 1~5㎝/ 5㎜ 미만 △충남서해안, 충남북부내륙, 충북중.남부: 1㎝ 내외/1㎜ 내외 △경기남서부, 충청권내륙, 전북북동부, 전남동부남해안, 경상서부내륙: 0.1㎝ 미만 눈 날림이다.

 오늘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구름많아져 밤에는 전국이 구름많겠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18일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경기북부, 강원내륙.산지 -15도이하)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오늘은 충청내륙과 전북동부에서도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추위는 18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으며, 당분간은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4~11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4~4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6~-3도, 낮최고기온은 -1~4도, 18일 아침최저기온은 -13~-2도, 낮최고기온은 3~10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다.

 오늘과 내일 오전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경북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에는 17일까지(동해먼바다는 18일까지) 바람이 35~60㎞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먼바다는 최대 6.0m)로 매우 높게 일겠니다.

 오늘 낮까지 바람이 다소 약해져 서해남부먼바다에 물결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오늘 오후부터는 다시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면서 서해앞바다와 제주도전해상(남부앞바다 제외), 남해서부먼바다, 동해앞바다(경북앞바다 03시 발효)에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니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오늘부터 18일 오전 사이 동해앞바다의 물결이 더욱 높아지면서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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