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강원·충청·남부지방 건조주의보...제주해상 천둥·번개

강원영동·충청권내륙·남부지방 건조...불조심
밤부터 제주해상 최대 3m 물결·서해 및 남해 짙은 안개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전북동부·전남내륙 낮부터 5mm안팎 비

이유림 기자

leeyr23@naver.com | 2022-05-20 07:01:13

▲ 20일 전국 날씨 현황 (사진, 기상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오늘(20일) 오후에 비가 내리면서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북부와 제주도에 5mm 미만의 강수량이 기록되는 곳이 있겠다. 전남권내륙에도 오후 5mm 미만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 특히 강원영동과 충청권내륙,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의 건조함이 가시지 않는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산지에는 오후까지 돌풍이 부는 곳도 있어 불씨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에서는 밤부터 제주도 인근 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면서 최대 3m에 달하는 높은 물결이 이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짙은 바다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해상 안전사고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비 소식 없는 지역에서도 대체로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아침 기온 서울 16도, 춘천 13도, 세종 20도, 낮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강릉 29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밤낮 기온차가 15~20도까지 벌어지며 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20일) 낮(12~15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에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남부는 0.1mm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낮(12~15시)까지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또한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늘 오후(12~18시) 전북동부와 전남권내륙에 천둥·번개와 함께 5mm 미만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영동과 충청권내륙,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만큼 화재안전에 유의하도록 한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강원산지에는 강한 바람 예상돼 불씨 관리와 함께 시설물 관리도 신경써야 한다.

한편 제주도남쪽해상에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밤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대 3m까지 높게 일겠다. 제주도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저기압 주변으로 따뜻한 남동풍이 불어와 비교적 차가운 해수면 위를 지나면서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짙은 바다 안개가 예상된다. 수온이 더 낮은 서해상에는 매우 짙은 안개 예보되고 있어 해상 안전사고 없도록 주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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