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급락의 영향은..비트코인 하방경직..산타랠리 물 건너..미 반도체 속락과 애플,아마존 부진
- 비트코인 조정 후 하방경직
- 미 반도체 급락 우려스러워
- 테슬라 매우 중요한 자리
- 리스크 관리에 만전 필요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2-12-23 05:04:30
소비자신뢰지수 호전과 나이키, 페덱스의 실적 호조는 하루만에 약효가 떨어지며 뒷걸음 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AMD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인텔 등 반도체주가 폭락하며 우려를 키우는 양상이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등 시총 최상위주들이 3~4%대 속락을 보이며 산타랠리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테슬라가 10% 가까운 급락을 보이며 124달러까지 내려와 매우 중요한 지지선인 120달러에 근접하고 있어 긴장을 돋우는 흐름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등 시총 상위 암호화폐들도 조정을 받고 있지만 다행히 하방경직을 띄며 버티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업비트 기준 23일 05시53분 현재 비트코인은 2173만원에 거래 중이고, 이더리움은 155만원에,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083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1만5440원과 448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테슬라가 위태로운 모습이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후 본업에 충실하지 않는다는 혹평 속에 트위터의 부진도 심해지며, 사면초가에 놓였다는 평가가 흘러나오고 있어 주의는 일단 필요해 보인다. 다만 주봉 상 거래대금이 쌓여있는 115~120달러의 지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 연말 연초의 행보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호랑이의 어금니처럼 귀중한 투자금을 잘 관리해야 할 때임이 분명하다. 소비자신뢰지수와 일부 기업들의 호실적은 잊고 내년에 불어올 경기침체에 단단히 준비해야 하겠다. 안타깝더라도 시장은 냉혹하며 냉정하다. 냉철한 마음가짐으로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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