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경기 활성화, 삼성 '협력회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 나서
총 2조 1000억원, 2021년 1조 3000억 늘어
조기 지급에 따른 이자까지 모두 부담 예정
손성창 기자
yada7942@naver.com | 2022-09-02 14:35:16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삼성은 물품 대금을 최대 열흘 앞당겨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난을 겪지 않고 여유있게 현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자’는 의 상생 비전을 밝힘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들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이 협력회사에 조기 지급하는 물품대금 규모는 삼성전자 1조 4000억원 등 총 2조 1000억원이다. 2021년 추석을 앞두고 지급했던 금액 8000억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조기 지급에 따른 이자까지 모두 부담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삼성전자와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3~4회로 늘려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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