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린샤오쥔 임효준, 중국 선수 공식 등록...'이젠 중국인'
이현정 기자
peolesafe@daum.net | 2022-07-14 06:30:30
ISU는 12일 홈페이지 선수 등록 시스템에 린샤오쥔을 중국 선수로 표기한 뒤 연맹 ID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이에 관찰자망 등 중국 매체들은 "린샤오쥔이 중국 선수로 등록 절차를 마쳤다"며 "새 시즌엔 중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뛸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2-2023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는 10월에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이어지고 새 시즌 월드컵 시리즈는 총 6차례 진행된다. 내년 3월엔 올림픽 다음으로 권위 있는 국제대회인 세계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이에따라 린샤오쥔은 서울에서 한국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수도 있다.
이가운데 린샤오쥔이 한국 국적을 포기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린샤오쥔은 2019년 6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 센터에서 체력 훈련 중 대표팀 후배의 바지를 잡아당겨 신체 부위를 드러나게 한 혐의로 기소됐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선수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
린샤오쥔은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그대로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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