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형수, '영상 유포' 혐의 부인..."해킹 가능성 있어"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4-01-27 09:37:36

▲(사진, YTN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황의조 선수의 성관계 촬영물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형수가 '해킹 가능성'을 언급하며 혐의를 부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심리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 재판에서 형수 측은 "해킹에 의한 범행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형수의 변호인은 "피고인과 피해자가 거주한 구리 임시숙소의 인터넷 공유기는 엘지유플러스인데 2018~2023년 대규모 해킹사태를 겪은 적이 있다"며 "숙소에 많은 사람이 있었고 인터넷 공유기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고 진술했다"며 해킹 가능성을 언급했다.

형수 측은 범행에 사용된 인스타 계정이 삭제된 이후 숙소에서 접속된 기록이 있다며 사실조회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YTN 캡처)

한편 황의조의 형수는 지난해 6월 자신이 황의조의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사생활 동영상과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황의조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협박 등 혐의로 당시 신원을 알 수 없었던 형수를 경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관계자 조사와 휴대전화·계좌·통화 분석 등을 통해 형수가 황의조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고소 취소를 요구하며 협박한 사실을 확인하고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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