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월드컵 기간 특정 선배와 함께 뛰는게 불편했다는 건 사실 아냐" 해명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3-04-01 09:00:45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김민재가 손흥민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수비수 김민재는 지난 28일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멘탈이 무너졌다"며 "대표팀 보다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이 발언은 '대표팀 조기 은퇴'를 시사한 발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후 하루만에 김민재가 자신의 SNS를 통해 "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며 "신중하지 못하고 성숙하지 못한 점에 대해 실망했을 팬, 선수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을 드린다"고 해명했다.
이렇게 넘어가는듯 했는데 갑자기 김민재와 손흥민이 불화설에 휩싸였다. 김민재가 손흥민의 SNS를 차단한 정황이 발견된 것이다. 손흥민이 SNS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자랑스럽고 영광이다"며 "곧 운동장에서 만나자"고 적은 게시물 이후에 이런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하지만 이내 서로 다시 팔로우하며 해프닝으로 끝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동시에 파벌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내용은 월드컵 당시 김민재가 특정 선수와 함께 뛰는걸 거부하거나 배제를 요청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지원단 관계자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꾸준히 소통해 오고 있으나 이는 대표팀 내부 문제에 대한 공유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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