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PD가 말하는 더러운 숙소 논란..."다 제작진 잘못이고 불쾌감 느꼈다면 죄송"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2022-09-14 05:33:21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인기 예능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이진주PD가 제작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7월 15일 첫 공개된 '환승연애2'는 지난해 화제 속 방송된 '환승연애'의 두 번째 시즌으로 여러 이유로 헤어진 전 연인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새기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집중 조명한 예능이다.
이진주 PD는 13일 오전 진행된 화상으로 각종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했다.
우선 이PD는 시즌1 흥행에 이어 시즌2를 선보인 것에 대해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선보이게 돼 부담이 엄청나게 됐다"며 "어떤 출연자들을 섭외해야 할지도 우리 내부에서 격한 토론이 이뤄졌고 출연자 섭외 결정이 가장 어려웠는데 그래도 우리는 최고의 출연자 분들을 모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PD는 "공간에 있어서도 너무 걱정이 많이 됐다"며 "보이는 공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공간 섭외에 큰 에너지를 쏟는 편인데 시즌1 공간이 너무 좋았고 그 공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 집을 구할 수 있을까 싶어 되게 많이 돌아다녔다"고 했다.
이 PD는 "그러다 발견하게 돼 집을 두 개 빌리게 됐다"며 "X룸이나 토킹룸 같은 걸 만들게 된 배경도 두 집 중 이런 전용으로 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면 시즌1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새로운 공간에서만 할 수 있는 장치를 기획해보자고 생각했다"고 했다.
숙소 위생 논란이 있는 것에 대해 이 PD는 "사실 그건 우리 잘못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런 논란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염두에 뒀어야 하는데 우리가 이런 부분에 있어 생각이 미흡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사실 이분들이 항상 그러신 건 아니고 하루 이틀 정도의 이미지가 너무 세 그런 것 같고 다음에 우리가 촬영하게 되면 신경을 쓰겠으며 보시는 분들이 불쾌감을 느꼈으면 죄송하다"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