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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베이터 자료 사진 /매일안전신문DB)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최근 4년간 승강기 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264명이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은 승강기 사고로 갇힐 경우 무리하게 문을 열거나 충격을 가하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5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9~2022년 승강기 사고 출동 건수는 12만8828건이며, 구조 인원은 8만8249명이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 규모는 사망자 29명, 부상자 235명(중상 39명, 경상 196명)이다.
출동건수와 구조인원의 차이가 있는 것은 소방 출동 전 엘리베이터 문이 열려 탑승자가 밖으로 나온 경우가 상당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7월까지 출동건수는 2만1081건이다. 구조 인원은 1만1943명으며, 사고로 7개월간 7명이 숨지고 52명이 다쳤다.
승강기 관련 구조 출동은 냉방기기 사용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침수 피해로 인한 전력공급 중단도 승강기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김조일 소방청 119 대응국장은 “승강기 탑승 중 멈춤 사고로 갇히게 되면 무리하게 문을 열려고 하거나 충격을 가하는 행동은 추락 위험을 유발하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며 “신고할 때 승강기 문에 표시돼 있는 승강기 번호(ID)를 알려주면 신속한 위치 확인과 출동이 가능하므로 비상버튼을 눌러 사고 사실을 알리고 119에 신고한 뒤 차분히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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